| (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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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택시’에 출연한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가 SBS 월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와 자신들의 러브 스토리가 닮았다고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는 ‘낭만닥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의학 전문 기자 홍혜걸과 에스더 클리닉 원장 여에스더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방송에서 이영자가 “두 분이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의 실제 주인공이라는 말이 있다”고 묻자 홍혜걸은 “우리와 비슷한 점이 많긴 많다”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세 가지 정도가 완전히 똑같은 것 같다. 의대 졸업, 여자 선배, 응급실 첫 만남 등이 같다”면서도 “한 가지는 전혀 다르다. 나는 성격이 좋다”고 재치있게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유연석과 서현진은 항상 붙어서 일을 하지만, 우리는 하루에 고작 15분 남짓만 마주쳤다”고 차이점을 덧붙였다.
한편 이날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는 이영자와 오만석을 집으로 초대해 아피제닌 주스 등 건강식을 대접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