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토니안母, 김건모에 "내 땅 줄게!"..신동엽 "마돈나 남친도 32살 연하"

  • 등록 2017-01-21 오전 11:01:46

    수정 2017-01-21 오전 11:01:46

SBS ‘미운우리새끼’ 토니안 어머니와 김건모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가수 김건모와 토니안 어머니의 애정 가득한 만남이 이뤄졌다.

20일 SBS ’미운우리새끼’에선 토니안의 어머니가 지내고 있는 평창을 찾은 김건모의 모습이 공개됐다.

신동엽은 ‘미운우리새끼’ 베스트 커플의 만남에 “마돈나의 남자친구가 32살 연하”라며, “김건모와 토니안 어머님의 나이 차이는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토니안 어머니는 “그래서 뭐 어떡하라고! 자꾸 날 놀린다니까”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실제로 처음 만난 김건모와 토니안 어머니는 팔짱을 낀 채 다정한 모습으로 집 구경에 나섰다. 그러던 중 김건모는 “나도 여기에 살고 싶다”며 “땅 반만 주실래요?”라고 농을 던졌고, 이에 토니안 어머니는 선뜻 “내 땅 줄게”라며 흔쾌히 대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스페셜 MC로 등장한 김민종을 두고 MC들이 “김건모와 김민종 중에서 누가 더 좋냐?”고 묻자, 토니안 어머니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김건모”를 외쳐 미우새 ‘베스트커플’다운 애정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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