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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은 13일 오전 자신의 SNS에 "모두 걱정마세요. 혼자서도 잘 버티고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굿나잇"이란 글을 게재했다.
전날 경찰이 지인의 대마초 권유 사실을 폭로한 가수 가인과 관련해 본격 수사에 착수한 것에 대한 글로 보인다.
전날 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마약을 권유받았다는 글을 올린 가인에 대한 1차 조사를 지난 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가인을 직접 찾아가 조사를 벌였다.
김 청장은 "권유자라고 알려진 이에 대한 조사도 8일 실시했다"며 "현재 가인과 권유자 모두 참고인 신분"이라고 말했다.
앞서 가인은 지난 4일 SNS에 연인 주지훈의 친구가 자신에게 대마초를 권유했다고 폭로했다. 증거로 문자메시지도 함께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