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군함도' 스크린 독과점 논란에 "비판 알고 있다"

  • 등록 2017-07-28 오전 8:37:19

    수정 2017-07-28 오전 8:37:19

송중기 뉴스룸.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화 ‘군함도’ 스크린 독과점 논란에 대해 “말하기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송중기가 출연했다.

이날 송중기는 “‘군함도’가 스크린 독과점을 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영화에 참여한 배우의 입장에서 관객들이 많이 찾아주신 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하지만 배급이나 이런 건 전문가가 아니라서 말씀드리기 조심스럽고 관객분들이 영화를 보고 평가해주실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첫날 97만 관객은 엄청난 숫자다. 이틀째 100만 관객이 넘었는데 독과점 비판이 있는 것 알고 있다. 제가 배우로 참여했지만 전문가가 아니어서 자세히 모르기 때문에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영화 ‘군함도’ 지난 26일인 개봉 첫날 97만352명을 불러모으며 개봉일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 또 이날 2000개가 넘는 스크린을 장악해 스크린 독과점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류승완 감독의 영화 ‘군함도(The Battleship Island, 2017)’는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일제강점기 때 지옥섬으로 불리던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영문도 모른 채 끌려온 조선인들이 섬을 탈출하는 내용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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