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 감독 “박정민 김고은 ‘변산’ 캐스팅, 연기력 확신”

  • 등록 2017-08-14 오전 8:49:26

    수정 2017-08-14 오전 8:49:26

박정민·이준익 감독·김고은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박정민 김고은이 이준익 감독의 13번째 영화 ‘변산’에 출연을 확정했다.

‘변산’은 도통 되는 일이 하나 없는 무명 래퍼 학수(박정민 분)가 한 통의 전화를 받고 고향 변산으로 돌아가, 초등학교 동창 선미(김고은 분)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웃음과 감동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정민과 김고은이 학수, 선미를 각각 연기한다. 박정민은 ‘동주’ 이후 이준익 감독과 두 번째 만남이며 김고은은 첫 만남이다.

이준익 감독은 “박정민, 김고은 두 배우 모두 데뷔작부터 강렬한 인상이 남아있기 때문에 연기력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며 “ ‘변산’에 가장 완벽한 캐스팅이다”라며 배우들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변산’은 2017년 가을 크랭크인, 내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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