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곤’, 웰메이드 호평…2.8% 시청률로 종영

  • 등록 2017-09-27 오전 8:20:58

    수정 2017-09-27 오전 8:20:58

사진=‘아르곤’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아르곤’이 진한 여운을 남기며 마무리됐다.

26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월화 미니시리즈 ‘아르곤’(극본 전영신 외, 연출 이윤정) 최종회에선 팩트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백진(김주혁 분)은 언론인으로 살아온 20년의 삶을 부정하더라도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신념을 끝까지 지켰다.

미드타운 인허가 비리를 보도하면 3년 전 자신의 치명적 실수가 드러날 수 있는 상황에서 김백진은 취재와 보도를 강행했다. 하지만 HBC를 비롯한 타 방송국과 신문사에서 조차 제대로 보도되지 않았다. 김백진은 수상이 예정돼있던 언론인상 시상식에서 모든 사실을 밝혔다.

김백진과 이연화(천우희 분)의 끈끈한 신뢰도 감동을 더 했다. 김백진은 모든 짐을 이연화에게 맡겼다. 이연화에 대한 믿음 덕분이었다. 미드타운 취재로 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이연화는 자신의 기사로 김백진을 다치게 할 수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처했다. 김백진은 이연화를 다독였고, 덕분에 이연화도 취재를 이어갈 수 있었다. 김백진은 HBC를 떠났고, 이연화는 정직원 채용 통지서를 받으며 마무리됐다.

이날 시청률은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2.8%, 순간 최고 시청률 3%를 기록했다. tvN 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20~40대 남녀 시청층 역시 평균 시청률 1.9%, 순간 최고 시청률 2.2%로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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