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정재은, 열애설 부인…"친한 사이일 뿐"

  • 등록 2018-07-14 오후 2:18:09

    수정 2018-07-14 오후 4:24:45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 이창섭과 뮤지컬 배우 정재은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이창섭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는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정재은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도 “현재 뮤지컬 ‘도그파이트’를 같이 하면서 친한 사이가 됐다”며 “뮤지컬을 함께 하는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계단이 가파른 탓에 조심하다가 팔짱을 낀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지난 13일 이창섭과 정재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영상에는 두 사람이 팔짱을 낀 채 계단을 내려가는 모습이 담겼다.

팬들은 영상이 촬영된 날이 이창섭의 팬사인회가 열린 날이며, 영상 속 남성이 입은 의상이 이창섭이 팬사인회에서 입었던 의상이 같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창섭과 정재은은 뮤지컬 ‘도그 파이트’에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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