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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25일(한국시간) 스위스의 크리스트 르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 1부리그 로잔 스포르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전반 23분 교체로 출전해 약 70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경기에서 발렌시아는 로잔 스포르와 득점 없이 비겼다.
발렌시아 B팀인 메스티야 소속인 이강인은 지난 21일 2022년까지 재계약을 마친 뒤 곧바로 스위스에서 전지훈련 중인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결국 이날 경기에서 1군 데뷔전까지 치르게 됐다.
이강인은 이미 지난해 12월 메스티야 소속으로 스페인 세군다B(3부리그) 경기에 출전하면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스위스 전지훈련 기간에 클럽 대항전인 ‘페스티발 데 풋볼 데 알프스 2018’에 참가하고 있는 발렌시아는 오는 29일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 상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