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은 25일(한국시간) 스위스의 크리스트 르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 1부리그 로잔 스포르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전반 23분 교체로 출전해 약 70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경기에서 발렌시아는 로잔 스포르와 득점 없이 비겼다.
발렌시아 B팀인 메스티야 소속인 이강인은 지난 21일 2022년까지 재계약을 마친 뒤 곧바로 스위스에서 전지훈련 중인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결국 이날 경기에서 1군 데뷔전까지 치르게 됐다.
이날 1군팀 경기까지 출전하면서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 데뷔 가능성을 높였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도 “이강인이 1군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고 소개했다.
스위스 전지훈련 기간에 클럽 대항전인 ‘페스티발 데 풋볼 데 알프스 2018’에 참가하고 있는 발렌시아는 오는 29일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 상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