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의 '썸남'은 누구?…9살 연하 훈남 트레이너

  • 등록 2018-08-16 오전 9:08:54

    수정 2018-08-16 오전 9:08:54

(사진=MBC ‘라디오스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가수 김완선이 한 예능에서 소개팅을 한 9살 연하 트레이너와 계속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김완선, 배우 이광기, 주호민 작가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김완선에게 “요즘 운동하랴 썸타랴 바쁘겠다”고 묻자 그는 “어떤 프로그램에서 소개팅을 했다. 근데 그 분이 트레이너였다. 운동해야지 노래를 부르고 있는 가운데 그런 사람이 나타난 거다”라며 “신이 나한테 운동을 하라는 기회다 싶어 그분과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김국진은 “김완선은 누가 자기를 좋아하는지 잘 모른다”며 “그 사람에게 관심이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완선은 “나보다 한 9살 어리다. 솔직히 나보다 나이가 너무 어리다”며 “난 연하를 좋아하지만 상대가 좋아하겠냐”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이광기는 “그 분이 있는 스포츠센터에서 하는 거냐. 1대 1 맞춤형으로 하는 거냐”고 물었고, 김완선은 “내가 운동하러 간다. 같이 밥도 먹는다. 남매처럼 돼가고 있다”고 전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그럼에도 MC들과 출연진들은 “운동하고 같이 밥 먹고 하면 썸 타는 거네”라고 몰아가 김완선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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