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구 김강훈 "여친과 헤어졌다 다시 만났다"

  • 등록 2019-12-20 오전 7:51:30

    수정 2019-12-20 오전 7:51:30

(사진=KBS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수상 소감은 준비하고 있지 않지만, (수상 가능성은) 조금 생각하고 있다.”

‘동백꽃 필무렵’ 필구 김강훈이 KBS 연기대상에서 수상 가능성을 기대했다.

김강훈은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 스페셜MC로 등장했다. 김강훈은 필구 인기에 대해 “아직은 괜찮은 것 같다. 12월 말까지는 갈 것 같다”며 “(혹시 상을 받게 된다면) 가족과 친구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 있던 전현무가 “아이린 닮은 여자 친구한테는 할말 없냐”고 물었고, 김강훈은 수줍은 미소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강훈은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가 재회한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조세호가 “지난 방송에서 220일이라고 했는데 이제는 얼마나 됐냐”고 묻자, 김강훈은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김강훈은 “못만나다 보니까 헤어졌다”면서 “내가 다시 만나자고 했다”며 상남자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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