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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첫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하 ‘화양연화’)(극본 전희영, 연출 손정현,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은 중년도 청춘도 아닌 40대, 첫사랑과의 재회 후 두 번째 화양연화를 맞은 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유지태와 이보영, 그리고 박진영과 전소니는 각각 현재와 1990년대 과거의 주인공으로 더블 캐스팅돼 호흡을 맞춘다. 유지태와 박진영은 한재현 캐릭터를, 이보영과 전소니는 윤지수 캐릭터로 출연한다.
이보영은 워킹맘, 비정규직으로 살아가지만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굳은 심지의 40대 윤지수를 연기한다. 이보영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는 캐릭터를 세심하게 그릴 예정이다.
그런가하면 아이돌그룹 GOT7의 멤버 박진영은 순수했던 젊은 날의 한재현으로, 푸릇푸릇한 젊음의 초상을 그린다. 박진영은 멜로뿐 아니라 시대의 아픔을 투영한 모습을 보여준다.
‘화양연화’는 ‘키스 먼저 할까요?’ ‘그래 그런거야’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내 연애의 모든 것’ 등을 연출한 손정현 PD의 신작으로 ‘하이바이, 마마!’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