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다른 방법으로 이야기해야 했다”며 “이번 일을 더 배우고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미국프로골프(PGA) 2부 격인 콘페리 투어에서 뛰는 슈넬은 PGA 투어에서만 34승을 올린 베테랑 싱의 대회 출전 소식에 거센 비난을 쏟아냈다.
부와 명예를 모두 쥔 싱이 젊은 선수들이 PGA 투어 진출을 위해 땀을 흘리는 무대에 참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주장이었다.
싱은 1982년 PGA 투어에 데뷔해 메이저 대회 3승 포함 34승을 올렸다. 통산 상금으로만 870억원이 넘는 어마어마한 상금도 벌었다. 올해 나이는 만 57세로 여전히 골프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랭킹 913위의 슈넬은 2007년 프로가 됐고 주로 콘페리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18~2019시즌 PGA 투어에서도 1년을 뛰었다. 2018년 콘페리 투어 위치타 오픈에서 1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