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가영, 파격 의상 소화 '노출 의상 트라우마 극복?'

  • 등록 2020-11-06 오전 8:55:58

    수정 2020-11-06 오전 8:55:58

스텔라 출신 가영, 나다. 사진= MBN ‘미쓰백’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스텔라 출신 가영이 파격적인 의상을 소화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N ‘미쓰백(Miss Back)’에서는 나다(와썹)가 가영(스텔라)의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다는 커다란 여행용 가방을 끌고 가영의 집을 방문했다. 나다는 “가영이가 정말 안 해본 시도의 옷들을 준비해 봤다. 그리고 집 안이잖냐”라고 말했다.

이어 나다는 가영을 위해 자신이 뮤직비디오에서 입었던 전신 야광뱀 의상을 꺼냈다.

가영은 “팔만 끼워도 뱀이다”라며 놀라워했다. 결국 가영은 나다가 가져온 옷들 중에서 가장 무난한 원피스를 골라서 입었다.

나다는 과감한 의상,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더듬이 앞머리까지 가영을 위해 추천했고, 포즈까지 알려줬다. 나다는 또 가영에게 랩까지 전수해 이목을 모았다.

노출 의상 트라우마를 극복한 가영은 “나다 덕분에 앞으로 과감한 시도를 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를 본 백지영은 “웃음의 힘이다. 나다가 웃음으로 극복할 수 있게 해준 것 같다. 가장 큰 스텝을 한 발 뗐다. 나다가 의사였다”고 전했다.

한편, ‘미쓰백’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조금씩 잊혀 간 여자 아이돌 출신 가수들이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는 이야기로, 그동안 미처 말하지 못했던 숨겨진 이야기는 물론 인생 곡으로 ‘제2의 전성기’가 될 터닝포인트를 함께하는 신개념 다큐테인먼트(휴먼다큐+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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