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선미, 원더걸스 시절 회상…"서로에게 큰 존재, 많이 걱정" 눈물

  • 등록 2020-11-28 오전 10:41:38

    수정 2020-11-28 오전 10:41:38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안소희와 선미가 과거 함께하던 시절을 회상하며 눈물 흘렸다.

(사진=안소희 유튜브 채널 화면 캡쳐)
안소희는 지난 27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선미와 데이트, 미소커플 먹방 폭풍수다’란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약속이 있을 때마다 방문하던 단골 레스토랑을 찾았다. 선미는 안소희에게 “내 기억에는 네가 어떤 작품을 끝낼 때마다 정신적으로 힘들어했던 것 같다. 지금은 네 노력으로 많이 나아진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뉴욕에서 한국으로 돌아갈 때 기억나느냐”며 “네가 나에게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고 함께하던 시절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네가 그런 말을 할 사람이 아닌데 우리가 서로에게 되게 큰 존재였던 것 같다. 그래서 네가 많이 걱정됐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를 들은 안소희는 “네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처음”이라며 눈물 흘렸고, 선미는 그의 손을 꼭 잡아줬다.

이어 잠시 생각에 잠겼던 안소희가 돌연 “둘 다 어지간히 콩깍지가 벗겨지지 않고 있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소희, 선미는 지난 2007년 원더걸스 싱글 앨범 ‘The Wonder Begins’로 가요계 데뷔한 뒤 현재 각각 배우와 가수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대한민국 3대 도둑 등장
  • 미모가 더 빛나
  • 처참한 사고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