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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두 사람은 약속이 있을 때마다 방문하던 단골 레스토랑을 찾았다. 선미는 안소희에게 “내 기억에는 네가 어떤 작품을 끝낼 때마다 정신적으로 힘들어했던 것 같다. 지금은 네 노력으로 많이 나아진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가 그런 말을 할 사람이 아닌데 우리가 서로에게 되게 큰 존재였던 것 같다. 그래서 네가 많이 걱정됐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어 잠시 생각에 잠겼던 안소희가 돌연 “둘 다 어지간히 콩깍지가 벗겨지지 않고 있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소희, 선미는 지난 2007년 원더걸스 싱글 앨범 ‘The Wonder Begins’로 가요계 데뷔한 뒤 현재 각각 배우와 가수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