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U 세계피겨선수권, 예정대로 3월 개최…한국도 참가 준비

  • 등록 2021-01-30 오전 11:43:50

    수정 2021-01-30 오전 11:43:50

[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가 오는 3월 예정대로 개최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해당 대회에 파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29일(한국시간) 온라인 위원회를 갖고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피겨 세계선수권대회의 개최를 결정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참가 방침을 정한 이유는 예년의 경우 이 대회에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었기 때문이다.

ISU는 이번 대회의 경우 올림픽 출전권 배부 여부를 오는 3월 3일 열리는 온라인 위원회에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측은 ISU 온라인 위원회가 이번 대회 올림픽 출전권 배부 결정을 한 뒤에 대회 참가를 준비할 수는 없는 만큼 미리 준비를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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