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웨이보 의문의 글..타일러 권과 연관 있을까?

  • 등록 2014-09-30 오전 8:51:11

    수정 2014-09-30 오전 8:51:11

제시카와 타일러 권.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타일러 권, 제시카 웨이보 글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그룹 소녀시대 제시카의 웨이보에 퇴출을 암시하는 글이 올라오면서 진위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이보에는 “저(제시카)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적혀 있다. 제시카는 웨이보 해킹 등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궁금증에도 다른 SNS를 통해 이렇다 할 견해를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제시카는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 권과 열애설이 휩싸인 바 있다. 그 때문에 웨이보의 글이 해킹이 아니라면 타일러 권과 관계가 있지 않을까 네티즌은 추측하고 있다. 타일러 권은 성룡 등 해외 스타뿐 아니라 국내 스타들과도 인연이 있는 한 투자업체 책임자로 지난해 5월 제시카와 함께 미국 뉴욕 맨해튼의 백화점에서 동행하는 모습이 목격됐고 같은 해 크리스마스이브에도 서울 강남 모처에서 함께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30일 오전 5시 즈음 제시카 웨이보에는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라는 글이 영문과 한글 버전으로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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