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언, 자작곡 ‘자랑’ 열창...김필 꺾고 ‘슈스케6’ 정상

  • 등록 2014-11-22 오전 11:05:24

    수정 2014-11-22 오후 9:20:46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곽진언이 자작곡 ‘자랑’으로 ‘슈퍼스타K6’ 최후의 1인이 됐다. 곽진언은 2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진 Mnet ‘슈퍼스타K6’ 결승전에서 자작곡 ‘자랑’을 열창, 김필을 꺾고 우승자로 선정됐다.

△ 곽진언이 자작곡 ‘자랑’을 통해 경쟁자 김필을 제치고 ‘슈퍼스타K6’ 정상에 올랐다. / 사진= Mnet ‘슈퍼스타K6’ 방송화면


이날 김필과 곽진언은 2곡씩을 부르며 최후의 대결을 벌였다. 김필과 곽진언은 두 곡 합계 각각 767점, 770점을 획득했다. 심사위원 점수 50%와 온라인 및 대국민 문자투표 50%를 합산한 결과 곽진언은 우승을 차지했다.

자작곡 무대가 이날 승부를 갈랐다. 곽진언은 자작곡 ‘자랑’을 불러 심사위원 세 명으로부터 99점을 받았다. 김범수 심사위원만 97점을 줬지만, 이 역시 상당히 높은 점수였다.

곽진언은 오로지 기타 선율에 기대 자작곡 ‘자랑’을 담백하게 열창하며 심사위원과 시청자를 감동케 했다.

김범수는 “국내를 대표할 수 있는 차세대 싱어송라이터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창작 능력이 이미 갖춰져 있고, 재능을 갖고 있는 건 정말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며 97점의 높은 점수를 줬다. 윤종신은 “풀 반주가 안 나오고 통기타로 처음부터 끝까지 생방송으로 가는 무대가 있을 수 있을까 싶었다. 곽진언은 그냥 자기를 노래하는 것 같다”며 만점에 불과 1점 모자란 99점을 줬다.

백지영과 이승철도 각각 99점을 부여했다. 백지영은 “진짜 좋은 뮤지션이구나. ‘슈퍼스타K6’에서 하나 나왔구나 싶다”고 곽진언을 극찬했다. 이승철도 “(자작곡 ‘자랑’을 부른) 곽진언의 목소리가 정말 환상적이다. 끝까지 행복하게 해줘서 감사드린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곽진언은 ‘슈퍼스타K6’ 우승의 영광과 함께 상금으로 음반제작비 2억 원과 상금 3억 원을 합해 총 5억원을 거머쥐었다. 곽진언은 음반 발매 및 엠넷 ‘MAMA’ 스페셜 무대 참가 기회도 함께 얻었다. 곽진언, 김필을 포함한 ‘TOP4’에겐 크로스오버 차량 프리미엄 세단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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