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과 연애 경험 있어요"..'룸메이트' 써니·나나의 깜짝 수다

  • 등록 2015-01-28 오전 6:23:31

    수정 2015-01-28 오전 6:23:31

룸메이트 써니 나나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룸메이트’ 걸그룹 멤버들의 연애 고백이 눈길을 끌었다.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에 출연 중인 소녀시대의 써니와 애프터스쿨의 나나가 연예인과 연애한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룸메이트’에서 써니는 “연예인을 만나봤다”며 “연예인이라고 덜 편하고 더 편하고는 없고 그냥 사람 마다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스케줄 때문에 메신저 연애를 해야하고 진지한 사랑으로 발전하기 힘든데 1년을 넘긴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함께 대화를 나누던 나나는 “사람을 만날 때 쉽게 만나지도 않고 쉽게 헤어지지도 않는다”며 “여태 만난 사람은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데 그중에 연예인도 있다”고 고백했다. “제일 오래 사귄 사람은 2년 정도 만났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연예인과 만나면 진짜 데이트할 데가 한정돼 있다”며 “밥 먹기도 힘들고 집이나 차, 인적 드문 영화관이어야 하는데 영화 보려면 멀리 나가야 한다”는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룸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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