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윤은혜와 러브라인.. 내 여자라고 생각했다"

  • 등록 2015-02-03 오전 8:26:12

    수정 2015-02-03 오전 8:26:12

김종국 윤은혜. 가수 김종국이 “‘X맨’ 당시 윤은혜를 내 여자라고 생각했다”고 밝혀 이목을 쏠리고 있다. 사진=SBS ‘힐링캠프-기쁘지아니한가’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김종국이 “‘X맨’ 당시 윤은혜를 내 여자라고 생각했다”고 밝혀 이목을 쏠리고 있다.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MC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에서는 김종국이 출연했다.

이날 김종국은 ‘런닝맨’의 월요커플 개리, 송지효에 대해 “이쯤에서 사귀어야 하지 않을까. 사귄다면 저희 프로(런닝맨)에는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버라이어티 원조 커플은 윤은혜와 김종국이다. 과거 윤은혜와도 ‘X맨’을 통해 사귈 뻔 했냐‘고 묻자 “사귀었으면 좋았겠죠?”라고 답했다.

김종국은 이어 “녹화할 때만큼은 내 여자라고 생각하며 했었던 것 같다. 그 안에 설정이 돼있었으니까”라며 “그 당시 이민기 씨가 그렇게 한 게 화제가 됐는데 ‘당연하지’ 게임을 하면서 그 안에서는 내 여자인데 다른 남자가 대시를 하니 내가 (윤은혜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또 이날 진행된 ‘이상형 월드컵’에서 윤은혜를 최종 이상형으로 꼽았다. 그는 “윤은혜가 진짜 이상형이다”라고 밝히며 윤은혜에게 ““고마웠어. 안 바쁘면 밥이나 한번 먹자”라고 영상편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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