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보이스 이장우 "유희열도 배워간 '어록'으로 예능 공략"

  • 등록 2016-03-11 오전 8:17:42

    수정 2016-03-11 오전 8:20:07

이장우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제이보이스 이장우가 예능프로그램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이장우는 최근 이데일리 스타in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제부터 꾸준히 신곡 홍보활동을 할 것”이라며 “음악방송이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이라도 제이보이스의 음악에 관심을 갖게 할 계기가 될 수 있다면 가겠다”고 말했다. 이장우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발라드 가수, 015B 객원 싱어로 활동하면서도 ‘얼굴 없는 가수’에 가깝게 외부 활동을 자제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발언은 의외다. 그러나 이장우는 “015B라는 팀의 콘셉트 때문에 외부 활동을 자제했던 것”이라며 “음악은 발라드가 ‘전공’이지만 성격은 라틴음악 같은 정열적 성격”이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토크 프로그램 등에서 특유의 재미난 입담을 선보일 자신이 있다”며 “과거에는 사석에서 유희열, 윤종신 등 형들은 ‘이장우 어록’이라며 배워가려고 할 정도였다”라고 덧붙였다.

이장우는 가수 겸 작곡가 양정승과 제이보이스를 결성, 최근 ‘하루를 일년처럼 살아’를 발표했다.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양정승 소속사인 잭팟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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