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부상' 추신수, 10일 재활 경기 스타트

  • 등록 2016-05-02 오전 8:46:14

    수정 2016-05-02 오전 8:46:14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종아리 근육을 다친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재활 경기에 나선다.

텍사스 지역 언론 ‘스타 텔레그램’은 2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가 10일부터 재활 경기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지난달 10일 LA 에인절스전 직전, 종아리 통증을 느꼈다.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오른쪽 종아리에서 염증이 발견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스타 텔레그램은 ”추신수가 홈 플레이트에서 1루까지 전력질주 훈련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추신수는 1일 MLB닷컴과 인터뷰에서 ”4월 30일 MRI 검사에서 ‘80% 회복했다’는 진단이 나왔고, 2주 정도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5월 중순 복귀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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