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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한 ‘낯선 여자에게서 가을 향기를 느꼈다’는 ‘문학소녀’와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을 펼쳤다.
이날 오렌지 카라멜의 ‘아잉’을 선곡한 두 출연자는 매혹적인 목소리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경연 결과 ‘문학소녀’가 더 많은 표를 얻으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경리가 모습을 드러내자 방송인 김구라를 비롯한 판정단들은 전혀 짐작도 못 했다는 듯 깜짝 놀라며 그를 반겼다.
경리는 “데뷔 후에 노래 한 곡을 완창한 건 처음이다”라면서 “아버지가 복면가왕에 나왔으면 좋겠다고 오타 가득한 문자를 보내셔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은 미디어 리서치 업체 닐슨 코리아 기준 시청률 11.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