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유민 "오래 사귄 사람 있었다"…상대는 한국인?

  • 등록 2016-12-14 오전 7:50:23

    수정 2016-12-14 오전 7:50:23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일본 배우 유민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장거리 연애를 한 경험담을 고백했다.

유민은 1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오랫동안 만난 사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유민은 “서른 살쯤에는 결혼을 하고 싶었는데 그분이 결혼할 마음이 없었다. 계속 일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며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교통비로 몇천만 원을 썼다”는 얘기로 상대가 한국인임을 짐작케 했다.

유민은 일본에서 2000년에 데뷔해 이듬해 드라마 ‘우리집’에 출연하며 한국 활동을 이어갔다. ‘결혼합시다’ ‘좋은사람’ ‘인생은 아름다워’ 등 드라마와 예능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이날 유민은 한국이 그리웠다며 한국에서도 활동을 하고 싶다고 속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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