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승리, 꿀잼 청문회…“와플 라이센스有”

  • 등록 2016-12-22 오전 8:30:50

    수정 2016-12-22 오전 8:30:50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와플 청문회(?)에 소환 당했다.

승리는 21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빅뱅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탑은 “승리가 사업을 하면서 돈에 집착할 때가 있다. 5명이 모여 술을 마시는데 승리가 처음부터 끝까지 돈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잔소리했다가 다음날 무릎꿇고 사과했다”고 운을 뗐다. 이에 승리는 “돈만 아는 사람으로 모는데, 재계약 시즌 되면 다들 팔짱끼고 고민한다”고 폭로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승리는 벨기에 와플 관련 라이센스도 있고, 터키에 공연장도 짓는다”며 “제일 이해가 안가는 건 호날두가 한국에 왔을 때 매니지먼트 라이센스도 갖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승리는 와플 공부를 많이 했다고 반박했고, 지드래곤은 “네가 와플을 먹는 걸 본 적이 없다”고 받아쳤다. 이에 승리는 “나 와플 마니아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빅뱅 멤버들이 완전체로 출연한 거침없는 폭로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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