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웨딩홀 라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식은 비공개다. 가족을 비롯해 친지가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음원은 메가히트
△콘서트는 매진
콘서트는 티켓을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다. 데뷔 20주년을 맞아 2015년부터 진행한 전국 투어 콘서트와 지난해 크리스마스 콘서트까지 공연도 대부분 매진을 기록했다. ‘또다시 사랑’과 ‘내가 저지른 사랑’이 음원계의 스테디셀러가 되며 꾸준히 화제몰이를 한 것이 주효했다.
△사업은 대박
임창정이 차린 주점 ‘소주 한잔’은 체인을 늘려가며 성업 중이다. 임창정 역시 자주 들려 소주 한잔을 기울이곤 한다. 한번은 지인과 함께 술집을 찾은 임창정에게 팬들이 “라이브를 불러달라”고 주문했다. 임창정은 흔쾌히 응했다. “이거 꼭 SNS에 올려야 해”라는 주문도 더했다. 관련 영상은 유튜브 등에서 화제가 됐다.
임창정은 올해 오랜만에 배우 활동을 벌인다. 배우 공형진 정상훈 등과 호흡을 맞춘 영화 ‘로마의 휴일’을 곧 공개할 예정이다. 희망도 없이 살아가던 삼인조가 로마라는 이름의 유흥업소에 침입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인질극이다. 영화 ‘창수’를 만들었던 이덕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5월 개봉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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