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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은 최근 패션지 쎼씨 2월호와 진행한 화보 촬영 중 “요즘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힘든 건 중요하지 않다. 다만 가족, 팬, 주위 사람들에게 미안하다. 특히 팬들은 제가 보고 싶어도 몇 달 동안 만나지 못했고 제 마음이 어땠을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지도 모르셨을 것이다. 그게 정말 미안하다. 지금 행복하니까 이제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그동안 공백기 동안 미처 전하지 못했던 속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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