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비인두암' 근황 보니 '신민아와 식당서 포착'

  • 등록 2017-05-25 오전 12:20:58

    수정 2017-05-25 오전 10:48:24

김우빈 비인두암 진단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가운데 근황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한 네티즌은 SNS에 신민아-김우빈 커플이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 네티즌은 “건너편에 앉아 있는 여성이 신민아”라며 신민아, 김우빈 커플이 식당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람들 어깨너머로 찍힌 김우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우빈은 편안한 모습으로 한 여성과 식사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우빈 측은 지난 24일 “김우빈이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얼마 전 몸에 이상 증후를 느껴 병원에 방문했고 비인두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치료가 늦지 않은 상태이며, 현재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했다”라며 “빠른 쾌유를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비인두는 뇌 아랫부분에서 입천장(연구개)까지 이어지는 부위다. 파이프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인두의 위쪽 1/3에 해당한다. 비인두에는 콧구멍 뒤쪽과 연결되는 부위인 후비공, 비인두의 후벽, 귀와 통하는 이관 입구부 등이 있다. 비인두에 생긴 악성 종양을 비인두암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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