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 강수지, 김완선, 류태준, 양수경, 임성은, 최성국, 그리고 새 친구 임재욱이 무의도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새로운 친구로 합류한 임재욱은 자신에 대해 “90년대 톱스타”라고 소개했지만 과거보다 한껏 후덕해진 외모를 보였고, 식탐을 발휘하다 배를 놓치는 등 의외의 ‘허당’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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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 이런 프로그램 꼭 나오고 싶었다. 제 성격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게 안 되니까. 전 썸머타임 성격이다”라고 가수 활동 당시 답답했던 사연을 전했다.
또한 임재욱은 “여자친구가 있냐”는 멤버들의 질문에 “헤어졌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6년 만났는데 두 달 전에 헤어졌다. 지금 미치겠다”고 말했다.
임재욱은 여자친구와 헤어진 이유에 대해 “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못 하게 했다. ‘불청’도 못 하게 했다”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