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는 지난 7월 약 6000여 명의 팬들과 함께한 첫 단독 콘서트 ‘더 퍼스트 아스트로드 투 서울’에 이어 지난 24일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도쿄까지 총 5회에 걸쳐 ‘더 퍼스트 아스트로드 투 재팬(The 1st ASTROAD to JAPAN)’를 개최했다. 일본 단독 콘서트는 처음이었던 만큼 현지 팬들과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공연에는 약 1만여 명의 팬이 함께했다. 아스트로의 지나온 여정을 담았다는 뜻의 ‘아스트로드’답게 데뷔곡 ’숨바꼭질‘을 시작으로 ’Baby‘, ’고백‘, ’숨가빠‘ 등 히트곡들과 현지 팬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 무대인 ’세상에 하나뿐인 꽃(世界に一つだけの花)‘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팬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했다.
멤버 차은우와 산하는 “콘서트에 이렇게 많이 와주실 거라 생각도 못 했는데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진진과 엠제이는 “많은 것을 배웠고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다. 빠른 시일 내에 일본에 다시 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앞으로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 여러분은 우리의 선물이다”라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