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장신영♥강경준, `억`소리 나는 강남 집값에 `좌절`

  • 등록 2017-10-31 오전 7:24:02

    수정 2017-10-31 오전 7:24:02

사진=SBS ‘동상이몽2’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동상이몽2’ 장신영-강경준 커플이 신혼집 탐방에 나섰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에서는 장신영과 강경준이 신혼집을 찾기 위해 역삼동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신영과 강경준이 신혼집을 구하러 나섰다. 사주를 봤을 당시 두 사람은 물을 피해야하며 삼성동과 서초동이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 들었다며 우선순위를 정했다.

이에 장신영은 초등학교 4학년인 아들을 고려 ’학군‘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1순위를 꼽았다.

사진=SBS ‘동상이몽2’
장신영은 “이제 곧 중학교로 진학한다. 같은 학군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와야 하기에 고려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자 강경준은 “그럼 올해 안에 결혼해야겠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두 사람은 막상 부동산에 도착해 공인중개사와 상담을 시작하자 표정이 점차 굳어지기 시작했다.

강경준은 “8억~10억 정도의 가격에 세 식구가 살 집을 알아봐달라”고 부탁했지만, 공인중개사가 보여주고 장신영이 맘에 든 고급 아파트는 17~18억 선.

특히 강경준은 ’요즘 대출 가능선을 따지면 현금 10억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중개사의 말에 장신영의 귀를 막아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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