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은퇴 언급 “난 내려오는 중…초라하게 사라지고 싶지 않아”

  • 등록 2019-07-22 오전 8:47:39

    수정 2019-07-22 오전 10:04:24

(사진=SBS ‘집사부일체’)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트로트가수 장윤정이 평소 생각해왔던 은퇴에 대해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지난주에 이어 장윤정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장윤정은 “나는 이미 내려오는 중이다. 예쁘게, 좋게좋게 잘 내려와야겠다 싶다”라며 자신이 꿈꾸던 은퇴에 대해 말했다.

장윤정은 “초라하게 필요 없어져서 사라지는 사람 말고, 후배들이 나를 밟고 올라갈 때 받쳐주는 선배가 되고 싶다”며 “후배들이 더 올라갈 수 있게, 그런 힘이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선 내가 잘하고 있어야 한다”며 “내려오는 와중에 잘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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