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트로트 대세는 '송가인'이여라

  • 등록 2019-10-09 오전 8:00:00

    수정 2019-10-09 오전 8:00:00

트로트 가수 송가인(사진=포켓돌스튜디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대세는 송가인이여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 송가인이 대세 행보를 걷고 있다.

송가인은 ‘미스트롯’ 이후 높아진 인기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송가인은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 ‘뽕 따러 가세’를 통해 출중한 예능감을 뽐냈고, MBC 예능 ‘전지적 참견시점’,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해 소소한 일상을 보여주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다. 송가인이 출연하는 예능은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이 뒤따랐고,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등 언제나 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이었다. 단숨에 예능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안방극장을 ‘들었다 놨다’하고 있다.

본업인 트로트 분야에서도 송가인은 대세 행보를 걷고 있다. 전국의 각종 축제 현장에서는 ‘송가인 모시기’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쏟아지는 러브콜에 송가인의 몸값은 치솟았고, 최근 출연료가 3000만원대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송가인 본인도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행사 페이가 20배 뛰었다”고 말했을 정도다. 장윤정, 홍진영 등 톱 트로트 가수의 출연료가 1000~2000만원 내외라는 점을 감안하면, 송가인은 말 그대로 ‘특급 대우’를 받고 있는 셈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송가인은 오는 11월 데뷔 첫 단독 리사이틀 ‘어게인’ 개최를 앞두고 있다. MBC에서 단독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송가인은 트로트 대세 스타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가요계 한 관계자는 “요즘 트로트 대세는 송가인으로 통한다. 이는 그 누구도 반박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미스트롯’의 흥행과 송가인의 등장으로 트로트계는 당분간 전성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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