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듣퍼' 몬스타엑스, 26일 '셰이프 오브 러브' 발매

  • 등록 2022-04-16 오전 11:46:53

    수정 2022-04-16 오전 11:46:53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믿듣퍼(믿고 듣고 보는 퍼포먼스) 장인’ 몬스타엑스(MONSTA X)가 26일 컴백한다.

몬스타엑스는 15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11집 ‘셰이프 오브 러브’(SHAPE of LOVE)의 스케줄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케줄 포스터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오는 17일부터 러브(Love), 오리지널리티(Originality), 바이브(Vibe), 에브리씽(Everything)까지 네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선보인다. 특히 버전별 앞 글자를 조합하면 ‘LOVE’라는 단어가 완성돼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이어 24일 뮤직비디오 티저를, 25일 앨범 프리뷰를 차례로 공개하고 26일 새 미니앨범 ‘셰이프 오브 러브’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셰이프 오브 러브’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10집 ‘노 리밋’(NO LIMIT) 이후 5개월 만의 신보다. 나 자신과 몬스타엑스의 음악 그리고 팬들에 대한 사랑 등 다양한 모습의 사랑을 표현했다.

앞서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의하면 이번에도 역시 멤버들의 앨범 참여도가 두드러진다. 먼저 주헌은 ‘갬블러’(GAMBLER)와 ‘러쉬 아워’(Rush Hour)에 이어 또 한 번 타이틀곡 ‘러브’(LOVE)의 프로듀싱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러브’는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는 감정을 숨기지 못한 채 나의 모든 걸 다 주고 싶다는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팬들을 향한 몬스타엑스의 사랑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형원과 아이엠은 각각 ‘버닝 업’(Feat. R3HAB)과 ‘앤드’(AND)의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와일드파이어’는 세 사람이 함께 작사·작곡에 참여, 형원은 편곡에도 이름을 올리며 몬스타엑스의 음악적 팀워크를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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