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섹스거부' '헝거게임' 조감독 아들 '묻지마 살인' 충격

  • 등록 2014-05-25 오후 2:10:09

    수정 2014-05-25 오후 3:40:22

‘묻지마 살인’을 저질러 미국을 충격에 빠트린 엘리엇 로저(22)가 범행 전 남긴 동영상 속 모습이다. 그는 영화 ‘헝거게임’ 조감독인 피트 로저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데일리 연예팀]영화 ‘헝거게임’ 조감독인 피트 로저의 아들이 소위 ‘묻지마 살인’을 저질리 미국이 충격에 빠졌다.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피트 로저의 아들 엘리엣 로저(22)는 23일 오후 9시 30분(현지시각)께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 인근 해변에 있는 소도시 이슬라비스타에서 총기난사로 6명을 살해했다. 피트 로저는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피트 로저는 사건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두 차례의 총격전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엘리엣 로저는 총기난사를 하기 전에 인터넷에 ‘엘리엣 로저의 복수’라는 동영상을 올리고 “이번 일은 그동안 만난 여자들이 섹스를 거부했기 때문”이라고 해 충격을 던졌다.

▶ 관련기사 ◀
☞ "22세인데 숫총각 불공평" '묻지마 살인' 저지른 '헝거게임' 조감독 아들 동영상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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