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감독은 지난 1일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전화를 걸어 음주운전 등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조직위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현정화 감독의 사의를 수리했다.
조직위는 애초 대회에 흥행을 위해 현정화 감독, 축구스타 차범근, 박지성 등 글로벌 스타들을 후보로 검토한 바 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 정화 감독은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을 넘는 0.201%였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