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월화극 1위 탈환..'풍문'과 0.4%P 차 접전

  • 등록 2015-05-26 오전 7:04:09

    수정 2015-05-26 오전 7:04:09

‘화정’ ‘풍문’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월화 안방극장이 또 한번 시청률 접전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MBC 월화극 ‘화정’과 ‘풍문으로 들었소’가 시청률 0.4% P 차이로 1,2위를 다퉜다. 지난 주 방송에서 ‘풍문으로 들었소’에 1위 자리를 내준 ‘화정’은 다시 정상을 탈환했다.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으로 ‘화정’은 이날 전국시청률 10.4%를 기록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10.0%로 두 자릿수 시청률에 턱걸이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KBS2 ‘후아유’는 6.8% 시청률에 그쳤다.

‘화정’과 ‘풍문으로 들었소’는 각각 장르의 특성을 앞세워 마니아 시청층을 형성한 상황이다. ‘화정’은 사극의 장점을 앞세워 차승원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유준상, 유호정, 백지연과 이준, 고아성 등 신구 조화가 이뤄진 작품. 안판석 PD 특유의 분위기에 정성주 작가의 필력이 더해져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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