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M-1 글로벌, 한국 진출 선언...중계도 눈앞

  • 등록 2015-05-29 오전 9:29:10

    수정 2015-05-29 오전 9:29:10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세계적인 종합격투기 리그인 M-1 글로벌이 국내 활동 시작을 알렸다.

M-1은 1997년 바딤 핀켈슈타인의 창립 이후 유럽을 기반으로 연간 100~200회의 대륙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 세계에 종합격투기 대중화를 목표로 러시아, 우크라이나, 그루지아, 카자흐스탄, 미국, 일본, 브라질, 스페인, 네덜란드, 영국, 불가리아,핀란드 등 전세계로 확대하고 있다.

전세계 220개국에서 방영되고 1억5000명 이상이 라이브로 경기를 시청하고 있느 M-1은 미국 CBS, Showtime 등의 최대 방송사들과도 파트너쉽을 유지하고 있다.

M-1 글로벌은 서울을 비롯한 아시아, 북미, 동유럽, 서유럽 등 세계 곳곳에 지사를 두고 전 세계 각지에서 훈련 중인 최고의 차세대 유망주를 발굴해 나가는 주이다.

M-1 글로벌 관계자는 “네이버 캐스트 영상 서비스 시작으로 한국 활동을 알리고 앞으로 한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M-1 글로벌은 오는 6월 6일 러시아 인구쉐티아에서 열리는 M-1 챌린지 58 ‘BATTLE IN THE MOUNTAINS 4’ 웰터급 타이틀 매치로 이고어 퍼난데스(브라질)와 무라드 압줄라입(러시아)의 격돌을 발표했다.

통산 전적 18승6패에 최근 6연승을 기록중인 퍼난데스는 압둘라입(14승3패1무승부)과의 경기를 통해 M-1에 데뷔를 한다. 서브미션 스페셜리스트인 퍼난데스의 무패행진이 러시아에서도 이어지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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