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연쇄살인범에게 협박 받은 적 있어..딸에게 수상한 남자들 찾아와"

  • 등록 2015-11-02 오전 9:30:16

    수정 2015-11-02 오전 9:30:16

표창원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 소장(사진=JTBC ‘비정상회담’)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표창원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이 “연쇄살인범에게 협박 받은 적 있다”고 털어놓았다.

프로파일러 표창원 소장은 최근 JTBC ‘비정상회담’ 70회 녹화에 함께 해 ‘범죄 없는 세상’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프로파일러는 일반적 수사 기법으로 해결하기 힘든 사건 수사 등에 투입돼 용의자의 성격, 행동유형 등을 분석해 도주경로나 은신처 등을 추정하는 역할을 한다.

표 소장은 이번 녹화에서 “연쇄 살인범에게 협박 받아 가족들의 안전에 위협을 느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실제로 당시 집에 혼자 있던 초등학교 2학년인 딸에게 수상한 남자들이 찾아왔다”며 과거 아찔했던 일화를 언급했다.

한편, ‘흉악한 세상이라 딸 키우기 불안하다’는 청년의 안건에 대해 그리스 대표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는 “범죄에 대해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면 좋은 대인관계를 만드는데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중국 대표 장위안은 “험난한 범죄 세상에서 자식을 걱정하는 것은 부모로서 당연하다”고 반박해 뜨거운 토론을 예고했다.

‘범죄 없는 세상’에 대한 표창원 소장과 G12의 뜨거운 토론은 2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 공개된다.

▶ 관련기사 ◀
☞ 윤소희, 과학고 재학 당시 성적표 공개.. 전현무 "인간미 0%"
☞ 30대 사업가, 연상·연하 女직원에 `양다리`.."1명만 성추행 인정"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