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볼` 비욘세·콜드플레이·브루노마스, 하프타임쇼 후끈 달궈

  • 등록 2016-02-08 오후 12:39:51

    수정 2016-02-08 오후 12:39:51

가수 비욘세, 콜드플레이 크리스 마틴, 브루노 마스(사진=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미국 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슈퍼볼(Super Bowl)이 7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미국을 대표하는 가수의 공연으로 꾸며지는 슈퍼볼 하프타임쇼에는 올해 비욘세와 브루노 마스, 콜드플레이가 올랐다.

이날 세 가수는 각자의 히트곡 무대를 선보인 뒤 DJ 겸 작곡가 마크 론슨의 ‘업타운 펑크’를 함께 부르며 쇼의 절정을 향해 달렸다.

이에 앞서 가수 레이디 가가는 슈퍼볼 식전 행사에서 미국 국가를 열창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인 프로미식축구 결승전, 슈퍼볼은 경기만큼 가수들의 무대와 광고·마케팅의 향연으로 유명하다.

슈퍼볼 방송은 15분씩 4쿼터에 10분짜리 하프타임쇼로 구성된다. 쿼터 사이사이 중간광고와 하프타임 광고 총 69개 정도가 들어간다.

방송 광고단가는 계속해서 치솟아 50돌인 올해는 30초당 최고 500만 달러(60억8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한국에서는 현대·기아차와 LG전자가 슈퍼볼 광고시장에 뛰어들었다.

슈퍼볼 경기는 매년 1월 말에서 2월 초 사이 일요일에 열리며 ‘슈퍼선데이(Super Sunday)’라고 불리운다.

NBC, CBS, 폭스 TV 등 지상파가 매년 돌아가면서 경기를 생중계하는데, 올해 메인 중계방송은 CBS가 맡았다.

닐슨에 따르면 작년 슈퍼볼 시청자 수는 1억1150만명에 달했다. 단일 TV 프로그램 사상 최대 수준으로, 올림픽이나 월드컵 시청자보다 많다. 시청률은 매년 70% 이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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