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윤정수 "김숙 스킨십에 순간적으로 심쿵해"

  • 등록 2016-03-29 오전 8:29:05

    수정 2016-03-29 오전 8:29:05

사진=MBC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김숙의 스킨십에 ‘심쿵’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대세스타 4인방’ 남궁민-이동휘-설현-윤정수가 출연하는 ‘넌 is 뭔들’ 특집이 펼쳐진다.

최근 녹화에서 윤정수는 “요즘 제일 듣기 싫은 말이 뭐에요?”라는 김국진의 물음에 “김숙 씨랑 결혼하세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후 윤정수는 김숙이 스킨십을 할 때 순간적으로 ‘심쿵’한다고 고백해 듣는 이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어쩔 땐 ‘얘(김숙이)가 날 남자로 생각하나?’란 생각이 든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윤정수는 웃픈 에피소드로 주변을 폭소케 만들기도 했다.

그는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고 있었는데, 누가 ‘윤정수 씨 팬이에요~’하는 데 너무 예쁜 거에요”라면서 예쁜 여자의 얼굴을 보기 위해 주유 중인 것을 까먹고 차를 몰아 주유기를 넘어뜨려 불을 낼 뻔 했다고 밝힌 것. 이에 웃지 못할 이야기의 결말은 어땠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윤정수의 에피소드는 30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넌 is 뭔들 특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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