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中팬클럽 10년째 촬영현장 지원사격 감사

  • 등록 2016-05-31 오전 9:23:55

    수정 2016-05-31 오전 9:23:55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권상우가 강산이 변해도 식지 않는 팬들의 사랑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현재 중국 현지에서 드라마 ‘돌아온 사랑’의 촬영에 한창인 권상우가 팬들이 보내온 간식 선물에 감동, 인증샷을 공개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낸 것.

권상우는 이 날 촬영 현장에 도착한 팬들의 정성어린 마음에 내내 미소띤 얼굴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고. 그는 배우, 스태프들에게 직접 팬들의 선물을 나눠주며 격려를 북돋아 무더위에 지친 촬영 현장에 사기를 충전시켰다는 후문이다.

특히 권상우의 중국 팬클럽은 벌써 10년 째 변함없는 응원과 지원사격을 펼치고 있다고 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평소 팬들과의 결속력이 끈끈하다는 권상우는 국내외를 불문하고 팬들과 친밀하게 소통하며 깊은 유대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권상우의 한 관계자는 “중국 촬영 소식을 듣고 팬들이 물심양면으로 큰 응원을 보내주고 있어 권상우 역시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연기에 집중하고 있다”며 “팬들의 사랑에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보답해드릴 수 있도록 촬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권상우가 촬영 중인 드라마 ‘돌아온 사랑’은 지진으로 기억을 잃은 송진남(권상우 분)이 자신을 거둬준 소녀 서정향(리념 분)과 사랑했던 아내 임효(풍문연 분) 사이에서 기억을 되찾으며 혼돈을 겪는 스토리로 중국 내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비주얼은 물론 마음씨까지 훈훈한 한류배우 권상우가 주연을 맡은 ‘돌아온 사랑’은 ‘천상여자’를 집필한 이혜선 작가와 중국의 장효운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고 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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