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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3’에서는 중국 계림에서 마지막 날을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잠들기 전 한 방에 모여 음식과 술을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알고 보니 안재현은 화장실에 있는 샤워실에 들어가서 한 시간 동안 서서 아내인 구혜선과 통화 중이었던 것.
이후 안재현은 통화를 끝내고 멤버들에게 “해야 할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그 얘기를 빨리하고 싶어서 전화를 한 시간 동안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은지원은 “나는 다시 태어나도 그렇지 못 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현은 사투리와 존댓말이 섞인 독특한 말투로 구혜선과 통화를 이어갔고, 특히 새벽에 도착하는 자신을 기다리지 말라는 말까지 전하면서 아내에 대한 배려심까지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