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오늘(13일) 방송 재개…최진혁♥이시아 재회

  • 등록 2017-05-13 오전 9:55:00

    수정 2017-05-13 오전 9:55:00

사진=OCN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터널’이 13일 본 방송을 재개한다.

12일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OCN 주말 미니시리즈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 13회에서는 목진우(김민상 분)가 30년 전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인 것을 알았지만 목진우와 몸싸움 끝에 다시 과거로 돌아간 박광호(최진혁 분)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선 1986년 아내 연숙(이시아 분)과 재회하는 박광호의 모습을 담고 있다. 박광호는 임신한 아내 연숙에게 이마 키스를 하고 있다.

제작진은 “그간 과거와 현재에서 서로 애타게 찾아 해맸던 만큼, 애절한 부부의 재회가 눈시울을 자극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과거로 돌아간 박광호는 1986년도 젊은 시절 목진우의 뒤를 쫓을 예정이다. 반면 현대에서 갑자기 사라진 박광호를 찾아나서는 전성식(조희봉 분), 김선재(윤현민 분), 신재이(이유영 분)의 모습이 동시에 그려진다.

‘터널’은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절실함으로 30년동안 이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수사물이다. 종영을 4회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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