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추자현, 우효광 용돈 인상 요구에 8400만원 날린 사연 폭로

  • 등록 2017-08-29 오전 7:43:13

    수정 2017-08-29 오전 7:43:13

사진-SBS ‘동상이몽2’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동상이몽2’ 추자현이 우효광의 주식 실패 과거를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용돈 인상을 두고 말 다툼을 하는 추자현과 우효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자현은 우효광이 서툰 하국말로 “용돈 올려줘”라고 하자 “작년에 준 목돈 뭐했어?”라며 “50만 위안(약 8400만원)으로 다 주식 샀잖아”라고 따졌다.

이에 우효광은 “그 말은 하지 말자”라며 물러섰지만, 추자현은 그치지 않고 “남자가 기죽으면 안 된대서 목돈 줬더니 주식 사고 친구 식당 투자하고 아버지에게 돈 달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쏘아댔다.

이후 추자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한 번은 제가 미안해서 목돈을 줬다. 그랬더니 덜컥 주식을 하더라. 큰돈을 맡기면 안 되겠단 생각에 다시 경제권을 뺏어와서 조금씩 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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