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하남으로 거처 옮겨 '이혼 절차 진행中'

  • 등록 2018-06-11 오전 10:24:41

    수정 2018-06-11 오전 10:25:27

홍상수 감독-김민희.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서울 옥수동에서 경기도 하남으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스타뉴스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그동안 살고 있었던 서울 옥수동 고급 아파트에서 김민희의 부모님이 살고 있는 경기도 하남으로 이사했다고 보도했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16년 아내와 살던 집에서 나와 2017년 옥수동의 고급 아파트에서 월세로 지내왔다. 두 사람은 올해 초 하남의 대형 마트 등을 같이 가는 등 하남에서 종종 목격 돼 이목을 모은 바 있다.

앞서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는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혀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올 초 결별설이 불거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아내 A씨와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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