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영자 나이 때문에 짝사랑 단념? 시청자들 "응원한다"

  • 등록 2018-08-19 오전 11:05:09

    수정 2018-08-19 오전 11:05:09

MBC 전지적참견시점 방송 영상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가 짝사랑 셰프의 식당을 재방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영자는 지난번 방송 이후 오랜만에 만난 셰프 앞에서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설레는 대화를 이어갔다.

이영자는 셰프에게 “오늘은 뚫어지게 더 봐도 돼요” 또는 “머릿속에 음식으로 꽉 찼는데 거기 비집고 들어갈 틈도 없는 거죠?” 등 과감하게 질문했다.

이 사이 매니저 송성호 팀장은 셰프와 둘 만의 시간을 보내길 원하는 이영자의 신호를 알아채지 못한 채 돈가스만 흡입해 폭소를 유발했다.

우여곡절 끝에 이영자는 셰프와 단둘이 이야기를 나누게 됐지만, 예상 보다 두 사람의 나이 차가 많이 난다는 사실을 알고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영자가 셰프에게 “이상형이 어떻게 되느냐. 송은이 어떠냐”라고 묻자 셰프는 “나이 차이가 많다”라고 답했기 때문이다.

이에 송은이보다 5살 연상인 이영자는 표정이 굳어진 채로, 매니저에게 “꽝 됐어”라고 말하며 단념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만 50세인 이영자가 실제 나이보다 동안이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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