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심란하다"...'골목식당' 홍탁집 아들, 결국 눈물

  • 등록 2018-11-27 오전 10:54:17

    수정 2018-11-27 오전 10:54:17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탁집 아들의 눈물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오는 28일 방송 예정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 시장편에서 홍탁집을 위해 백종원이 준비한 깜짝 테스트를 공개한다.

27일 ‘골목식당’ 제작진은 “최근 진행한 솔루션에서 백종원은 다시 노력해보기로 한 홍탁집 아들을 재검사하기 위해 홍탁집을 찾았다. 백종원의 채찍질로 일주일간 연습에 박차를 가한 아들은 긴장한 모습으로 백종원 앞에서 닭 치기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예전보다 더 엄격해진 백종원의 눈에는 여전히 불안한 아들의 실력이 탐탁지 않았다고. 심지어 아들은 예상치 못한 백종원의 냉장고 기습 점검에 당황하며, 식재료 위치를 묻는 말에 또다시 “모르겠습니다”를 반복해 백종원의 분노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결국 백종원은 “심란하다”며 아들의 실망스러운 모습에 착잡한 마음을 드러냈고, 결국 아들을 시험할 깜짝 테스트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작진에 따르면 아들은 어머니 없이 혼자 저녁 장사를 해야 하는 미션을 해야 했고, 혼자 주방과 홀을 케어하기 버거운 아들을 위해 ‘서빙요정’ 조보아까지 긴급 투입됐다.

저녁 장사가 끝난 뒤, 이를 지켜보던 백종원은 다시 한 번 홍탁집을 찾았다. 백종원과 이야기를 나눈 아들은 백종원이 가게를 떠나자 어머니 앞에서 돌연 눈물을 보였다고.

그 이유는 28일 밤 11시 10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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