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국내 나들이 박희영 "오랜만에 팬들 만나 기뻐요"

17일 개막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참가 5승 사냥
2005년 데뷔 국내 4승, 미국 2승 등 빼어난 활약
지난해 이수그룹과 후원 계약 후 12월 결혼
동생 박주영과 동반 출전, 자매 샷대결도 관심
  • 등록 2019-10-18 오전 9:16:57

    수정 2019-10-18 오전 9:16:57

박희영이 17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라운드 1번홀에서 아이언샷으로 그린을 공략하고 있다. (사진=KLP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박희영(32·이수그룹)이 3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출전해 국내 팬들과 만났다.

박희영은 17일부터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 참가해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만났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해온 박희영이 국내 대회에 출전한 건 2016년 한화클래식 이후 3년 만이다.

박희영은 고교 2학년이던 2004년 하이트컵 여자오픈에서 우승해 KLPGA 직행에 성공했다. 이후 2005년 PAVV 인비테이셔널 여자골프대회, 2006년 휘닉스파크 클래식, 레이크힐스 클래식에서 통산 4승을 거뒀다. 2008년 LPGA 투어로 무대를 옮겨 2011년 CME 그룹 타이틀홀더스와 2013년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LPGA 클래식에서 2승을 거뒀다.

2005년 데뷔해 투어 15년 차를 맞은 박희영은 지난해 5월 이수그룹과 2년 동안 메인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12월에는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42)의 친동생인 조주종(37)씨와 결혼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결혼 후 처음 국내 팬들과 만나는 박희영은 이번 대회에 친동생인 박주영(29·동부건설)과 함께 출전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박희영은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마지막 날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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