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D 인터뷰]③ "올해는 한국서 자리잡고 싶다"

  • 등록 2020-02-16 오전 10:02:00

    수정 2020-02-16 오전 10:02:00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올해는 한국에서 자리잡고 싶다.”

혼성그룹 KARD가 2020년에는 국내에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고 싶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그룹 KARD 비엠(왼쪽)과 제이셉(사진=DSP미디어)
KARD 멤버 전지우는 “그동안 KARD가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한국에선 그렇지 못했던 게 사실”이라며 “올해에는 한국 팬들이 많이 늘었으면 좋겠고, 팬들과 만날 기회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한국에서 자리를 잡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가장 듣기 힘든 말이 ‘한국에서 왜 안 될까’라는 말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한 비엠은 “이번 ‘레드 문’ 활동을 통해 한국 내 인지도를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국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KARD는 팬사인회 등 팬들과의 만남도 늘리고, 기회가 된다면 예능도 출연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전지우는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예능이라고 생각한다”며 “불러만 주시면 언제든 나갈 수 있다”고 예능 출연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반면 전소민은 “KARD의 음악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리스너들이 간혹 있다고 들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면서 “뭄바톤, 트로피컬 장르는 절대 어려운 장르가 아니다. 들리는 대로 쉽게 즐기시면 된다”고 말했다.

그룹 KARD 전지우(오른쪽)와 전소민(사진=DSP미디어)
KARD는 12일 미니 4집 ‘레드 문(RED MOON)’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동명의 타이틀곡 ‘레드 문’은 뭄바톤과 EDM, 트랩이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캐치한 신스 멜로디와 파워풀한 포스트 후렴 그리고 서로에게 이끌리는 뜨거운 감정을 붉은 달로 비유한 매력적인 가사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고 베이비(GO BABY)’, ‘에너미(ENEMY)’, ‘인페르노(INFERNO)’, 지난해 9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덤 리티(Dumb Litty)’까지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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